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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산 산자고

2024-물빛훈장의 여행

by 물빛훈장 2024. 3. 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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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산 산자고

촬영일자 : 2024325

 

계속 흐리고 오후에는 비

기상청 오늘 일기예보

계획을 변경 김제에서

곧장 신시도 대각산으로 간다.

산자고 만나러

진달래가 먼저 인사 하고 반긴다.

보춘화도 보인다.

들에 피는 산자고, 섬에 피는 산자고가 아니라

진짜 산에 피는 산자고山慈姑를 찾아 나섰다.

산자고 꽃봉오리 앞에 멈춰 서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결국 꽉 다문 꽃봉오리를 담았다.

개체는 많으나

고르지 못한 날씨 탓에

개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기만하다.

야생의 작은 백합 같은 꽃.

우리말로 까치무릇이라고 한다.

잎 모양이 무릇 비슷하지만

꽃잎에 붉은 줄이 있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대각산에서 바라보는 고군산대교의 모습은

흐린 날에도 장관이다.

멀리 대장도의 대장봉까지 보인다.

비를 맞으며 조심조심 대각산을 하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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