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의 일출 (북파)
2015.07.08
01:30 피곤함을 이기고 기상.
북파의 일출 촬영하러 간다.
03:00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 천지 주변에,
스키 타는 복장으로 중무장하고
서서히 셔터를 누른다.
하루종일 백두산에서 노는 날.
07:00 장백폭포에 도착하여
사진 촬영보다 누워서 백두산의 속삭임을 느껴본다.
우렁찬 시냇물 소리와 자작나무 숲의 맑은 공기.
푸른하늘과 구름, 꿈속에서 그리던 풍경이 아닌가?
2015.07.09
장뇌삼밭을 지나
윤동주 시인이 다녔던 용정 대성중학교에 도착.
혜란강을 바라보며 일제강점기 독립투사의 생각에 잠겨본다.
도문의 두만강에서 뱃놀이 하는 사람과 북한의 남양시를
볼 수 있었다.
2015.07.10
03:00 목단강변 옥수밭의 일출 촬영
1300여년전 해동성국 발해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도시 목단강.
감자밭과 옥수수밭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 촬영.
Photo By Shinjaeyeon 2015.07.08 -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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