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 2024년 9월 14일 - 9월 15일
새벽 가을비가 촉촉이 내렸던, 시원한 초가을 아침.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달려 강원도 철원으로 1박2일 가을여행을 떠난다.
운해로 둘려샇인 포천, 매우 환상적이었다.
가을꽃들의 향연, 고석정 꽃밭 가을꽃축제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는 도피안사
신생대 제4기의 현무암 분출로 형성된 용암대지상의 철원평야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은하수교
복계산이 품고 있는 비경, 매월대 폭포
벼(禾)를 쌓은(積)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볏가리소"라는 포천 화적연
가을비가 내리지 않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던 철원여행
첫날, 둘째날 오후에는
파란 하늘과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던 여행이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