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 2024년 10월 21일
청도 섶마리 한옥 마을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박하담(朴河淡)이
이서면 수야리에서 들어와 별서를 짓고 살던 곳이다.
그 뒤 그의 후손들이 정착하여 밀양 박씨 집성촌이 되었다.
섶마리란 ‘섶다리*가 있는 마을’을 뜻하는데,
예전에는 동곡과 신지리를 잇는
섶다리가 동창천을 가로지르고 있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섶마리의 행정명은 신지리로,
이곳에는 국가 중요 민속 문화재인
「청도 운강고택과 만화정」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문화재인
「섬암고택」, 「도일고택」, 「명중고택」, 「운남고택」 등
밀양 박씨 문중의 고택들과
소요당 박하담을 배향하던 「선암서원」이 남아 있다.
느린 발걸음으로 고풍스러움,
세월의 흔적 더듬어 익어가는 청도의 감,
마을 담장 , 선주름잎, 나팔꽃, 쑥부쟁이,
며느리배꼽, 노랑어리연 등
생태체험길에서 야생화와
진한 데이트를 한 한나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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