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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섶마리 마을

2024-물빛훈장의 여행

by 물빛훈장 2024. 10. 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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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섶마리 마을

촬영일자 : 20241021

 

청도 섶마리 한옥 마을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박하담(朴河淡)

이서면 수야리에서 들어와 별서를 짓고 살던 곳이다.

그 뒤 그의 후손들이 정착하여 밀양 박씨 집성촌이 되었다.

섶마리란 섶다리*가 있는 마을을 뜻하는데,

예전에는 동곡과 신지리를 잇는

섶다리가 동창천을 가로지르고 있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섶마리의 행정명은 신지리로,

이곳에는 국가 중요 민속 문화재인

청도 운강고택과 만화정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문화재인

섬암고택, 도일고택, 명중고택, 운남고택

밀양 박씨 문중의 고택들과

소요당 박하담을 배향하던 선암서원이 남아 있다.

느린 발걸음으로 고풍스러움,

세월의 흔적 더듬어 익어가는 청도의 감,

마을 담장 , 선주름잎, 나팔꽃, 쑥부쟁이,

며느리배꼽, 노랑어리연 등

생태체험길에서 야생화와

진한 데이트를 한 한나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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