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출렁다리
2021. 11. 03
가을하면 단풍이 먼저 생각난다.
단풍보러 감악산으로 간다.
감악산은
해발 675m 고도의 감악산은 양주시 남면,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연천군 전곡읍에 걸쳐있다. 예로부터 바위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렸다.
감악산을 더욱 대중적으로 알리게 된 계기는 '운계출렁다리'의 건설 덕분이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산악 현수교로서는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길이 150m의 다리로, 감악산 운계폭포 양쪽 끝을 연결하고 있다. 45m의 높이가 아찔하면서도 구름 위에 떠있는 듯한 비일상적인 경험을 준다.
출렁다리는 40mm짜리 케이블이 4겹으로 묶여 양쪽 아래위로 다리를 지탱한다. 몸무게 70kg 성인 900명의 동시 통행이 가능하며 초속 30m의 강풍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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