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수목원
2022. 3. 1
봄비가 내리는 3월1일
광릉수목원에 가다.
겨우살이가 나를 반긴다.
메마른 가지는 물기를 머금고
새싹을 틔울 준비를 한다.
나방의 집도
새둥지도 품은 나무 가지는
머지않아 연두색 새잎이 돋아 날 것이다.
얼음이 녹고
이끼가 녹색을 띄울 때
봄은 오고 있다.
열대 식물원에 들러 갔다.
다육이, 선인장, 후추나무 꽃 등
여러 종류의 열대식물을 만났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들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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