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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수목원의 봄
2022. 4. 14
언덕위 히어리
개화가 궁금하여 광릉수목원에 간다.
봄이 서울보다 늦게 오는 포천.
히어리, 홀아비꽃대가 한창이다.
봄꽃들이 여기저기서
피어난다.
노랑할미꽃, 산당화, 앵초 ,별목년, 산당화, 금낭화
봄꽃 잔치다.
깽깽이풀은 내년은 기약한다.
사라져가는 깽깽이풀을 아쉬워하며
2023년에 만날 약속을 하며.
분홍진달래, 흰진달래, 돌단풍까지
광릉수목원의 봄은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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