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재 연 의 야 생 화

완주 화암사 가는 길목 촬영일자 : 2024년 3월 13일 불명산 조그마한 절집 화암사. 화암사 가는 길목에는 봄꽃이 서둘러 피어난다. 우화루 앞 매화는 세 송이 피어났다. 상사화 새순이 본 햇살에 따스하게 보인다. 화엄사가 는 길목에는 복수초가 피어난다. 개체수도 많다. 얼레지도 만나고, 길마가지나무꽃도 만난다. 산으로 둘러싸인 화암사 앞마당. 푸른 하늘의 여우 목도리 같은 구름을 보며 마루에 앉아 봄햇살을 느껴 본다. 귀한 노루귀를 만난다. 청노루귀, 분홍 노루귀. 흰 노루귀까지 모두. 2박 3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발걸음을 서울로 향한다.

2024-물빛훈장의 여행 2024. 3. 15. 10:12

완주 화암사 2023. 3. 16 화암사에 다시 간다. 더 많은 얼레지와 더 많은 청노루귀 친구를 만나러. 복수초는 이제 열매를 맺고 끝물이다. 완주 화암사 계곡은 봄마다 찾는 장소가 되었다. 3월7일에 갔을 때는 얼레지가 몇송이 피지 않았었다. 현호색이 여기저기서 피었다고 소리친다. 제비꽃과 함께 화암사 계곡의 봄을 합창한다. 얼레지는 기온이 오늘 낮아서 12시가 넘어서야 조금금 꽃을 피기 시작 하였다. 꽃이 피기를 기다리며, 꽃을 촬영하하는 사람들, 몇 컷 촬영하고 서둘러 하산. 노루귀 몇 컷 촬영하고 집으로 향한다. 2박 3일의 꽃찾아 남도 여행의 마무리.

2023-물빛훈장의 여행 2023. 3. 17.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