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구석구석
화천 구석구석 2021. 7. 13 물동이 이고 가는 엄마의 치마폭을 잡는 아이. 화천 동그래마을을 가다. 모감주나무도 만나고 논두렁에 범부채가 무더기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마을. 화강암을 품고 아홉 번 굽어진 물줄기- 곡운구곡 김수증을 매료시킨 화천의 아홉 물굽이 곡운구곡(谷雲九曲)은 북한강의 지류하천인 지촌천의 일부구간. 3곡을 찾았다. 어렵게 단단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강바닥을 따라 다채로운 하천지형이 발달하였다. 화음동정사지(華川華陰洞精舍址) 조선 현종 때의 문신·학자인 김수증(金壽增)이 1689년 기사환국으로 벼슬을 그만두고 이곳 화악산(華嶽山) 북쪽 절경을 이룬 계곡을 이용하여 사(舍)·암(庵)·정(亭)·대(臺) 등을 짓고 자연석에 글자를 새겨 놓고 후학을 가르치며 은둔하던 곳이다. 강원도 기념..
2021-물빛훈장의 여행 이야기
2021. 7. 16.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