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 2024년 4월 15일
드디어 신비의 섬 울릉도에 간다.
파도의 영향으로 출항시간 변경
08:00에서 05:00로
늦어도 출항 40분 전까지는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라는 여행사의 긴급 메시지에 깜짝 놀란다.
20여 년 전 울릉도 여행을 하려고 시도하였으나
배를 타고 울릉도 구경만 하고 돌아온 기억이 난다.
파도가 너무 심해 배가 항구에 접안 못하고 그대로 회항
많은 사람이 뱃멀미에 고생하였던 기억이 난다.
멀미약을 1시간 전에 복용하고 드디어 승선.
저동항구에 3시간 만에 도착 08:00
렌터카 셔틀을 타고 액티비티하면서 렌터카 회사에 도착
강원도 태백, 정선길은 매우 좋은 길이다.
간신히 2차선 일주도로에 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남해 다랭이 마을 가는 길보다 경사와 S 도로
구름이 많은 날이지만, 절벽과 바다 그리고 갈매기들과
놀면서 1차 목적지 나리분지로 간다.
구불구불 산길을 넘으니
분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바람이 매우 세차게 분다.
나리분지는 울륭도에서 유일한 평지라고한다.
울릉제비꽃, 큰연영초, 섬노루귀꽃도 만난다.
알봉, 깃대봉, 산수령가는 길 깊숙이 들어가 본다.
큰두루미꽃, 부지깽이나물, 명이나물 군락이
숲속을 차지하고 있다.
울릉도의 축소판 예림원으로 간다.
입구는 청룡열차는 타는 아찔한 경사도.
코끼리바위를 품고 있는 절경을 본다.
인공폭포를 지나 돌배나무꽃, 꽃사과꽃, 팥배나무꽃,
갯괴불주머니 등 많은 울릉도 식물을 만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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