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 2024년 5월 23일
5월인데 30도가 넘는 날씨
오늘은 33도. 여름이다.
대구라 더 더운가 보다.
대구수목원에 가다.
보리가 익어가고, 멍석딸기가 먹음직 스럽다.
감꽃이 보인다. 익어가는 개복숭아도 보인다.
빈도리가 시원스럽게 늘어져 있다.
석류꽃이 아름답다.
목백합(튤립나무)
꽃은 연둣빛을 띤 노란색으로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하늘을 향해 피어 마치 와인잔을
올려놓은 모양새다.
커다란 키를 자랑하다 보니
꽃이 높은 데 있어 어지간한
사람은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치기에 십상이다.
대구 서구에 있는 이현공원을 둘러보고,
진밭골 Hi Now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하고
KTX 타러 동대구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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