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 2024년 7월 14일
장마속 새벽을 열어 강원도 고성으로 간다.
고성에서 만난 신세계, 하늬라벤더팜
고성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인제와 진부령을 통과해
약 3시간을 꼬박 달려야 한다.
인제는 "인제 가면 언제 오나"를
탄생시킨 38선 접경지역이고
진부령은 인제와 고성을 잇는 태백산맥 줄기다.
꼬부라지는 산길이 많아 초보운전자들은 더욱 꺼린다.
진부령 고갯길을 넘어 소똥령을 거쳐
드디어 하늬라벤더팜에 도착.
라벤더는 시즌이 끝났고
대신 마편초가 일제히 보라색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연출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다.
범부채와 수국이 한창이다.
여행 정보 : 하늬라벤더팜
네비주소 :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꽃대마을길 175
문의 : 033-681-0005
운영시간 : 10:00~18:00 / 매주 화요일 휴무
네비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
전국 4대 사찰 중 한 곳으로
신라 법흥왕(서기520년)때 지어진 오랜 사찰이다.
건봉사에는 신라 자장율사가 당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 치아사리와 무지개 모양의 능파교 (보물),
그 양쪽에 바라밀 문양의 돌기둥,
불이문(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이
옛 건봉사터(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에
천년이 넘는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네비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왕곡마을길 36-13
동해안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전통 한옥마을로,
14세기 경부터 강릉 함씨와 강릉 최씨, 용궁 김씨 등이
모여 사는 집성촌이다.
고려 말에 함부열이 조선의 건국에 반대하여
은거한데서 비롯되며,
임진왜란으로 폐허화된 후 150여년에 걸쳐 형성된 마을이다.
함씨·최씨·진씨가 주를 이루고
이밖에 이씨·박씨·김씨·한씨·윤씨 등이 살고 있다.
19세기를 전후하여 지어진 기와집들은
모두 강원특별자치도 북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양통집이다.
이는 긴겨울의 추위를 견디기 위한 구조로,
특히 부엌 앞 처마에 외양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집들은 원래의 모습대로 잘 보존되어 오고 있으며,
자연경관 전통주택·농업위주의 생활 등이 오랜 세월 동안
마을 전체에 잘 지켜져 오고 있어 전통 민속마을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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