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도시 파리(10편)
2019. 6. 12 ∼ 6.13
몽생미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5시간 40분을 달려 파리에 왔다.
남부 프랑스에서는 항상 날씨가 좋았다.
항상 푸른 하늘과
흰 구름과 함께 지냈는데... ....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니
햇볕이 쨍쨍하고,
바람이 불고
푸른 하늘보기는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북부 프랑스의 날씨는 변덕 스럽기만하다.
넓은 국토, 풍부한 자원
부럽기만한 나라.
휴게소에서
아직도 2시간 이상 더 가야 파리.
드디어 파리
세느강이 보인다.
푸른 하늘과 구름도 보인다.
햇살도 비치고,
나를 환영하는 것 같았다,
구름과 파란하늘을
에펠탑과 함께 창밖에서 보는 행운을.
사계절 한국식당에서
오랜만에 불고기와 순두부, 김치
한식으로 저녁을 하였다.
호텔근처 공원을 산책하고
마지막 밤을 파리에서 보낸다.
10 여일간 그다지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유난히 빵이 맛있는 나라.
높이가 50M 라는 개선문
잿빛 하늘 아래서 본다.
규모가 대단하다.
개선문을 중심으로 12개 방향으로
도로망이 나있다고. 교통의 중심지.
파리의 거리
가로수가 인상적이다.
퍽이나 유명한 거리라고
잿빛하늘의 파리
두여인의 멋진 표정을 담아왔다.
표정이 매우 환상적이다.
오르세 미술관
1848 - 1914 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밀레, 마네, 앵그르, 고갱, 반고흐 의 작품들
교과서에서 본 작품도 있고,
친숙한 작품들
오랜만에 오랫동안 문화 생활을 하였다.
100 년을 내다 보고 설계한 도시 파리
마찻길에 보도블럭을 깔고,
마차 주차 공간도 만들고,
말똥 처리를 위해 하수도 시설도 매우 훌륭하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
공항가는길
밀리고 막히고.
11시간의 비행으로
11일간의 프랑스 일주 여행의 끝맺음을 한다.
예술의 나라,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
자원이 풍족한 나라,
배려의 문화가 있는 나라,
규칙을 잘 지키는 나라,
빵이 맛있는 나라,
역시 프랑스는 선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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