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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의 봄소식

2020-물빛훈장의 여행

by 물빛훈장 2020. 4.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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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의 봄소식

2020. 4. 26

 

 

으름덩굴의 꽃이 피었다는 소식에

연천으로 달린다.


햇살 좋은 봄날

숲속에 은은한 으름 꽃향기가 퍼진다.


으름덩굴꽃은 색깔과 생김새가 오묘하다.

암꽃이 수꽃보다 크기가 크다.

암수한그루로 암꽃과 수꽃이 한그루에서 핀다.


꽃은 매우 많은데

으름은 몇 개 달리지 않는다.


광릉요강꽃은

머지않아 멋진 꽃을 피우겠지.


줄기하나에 가지도 셋, 잎도 셋인 삼지구엽초

백작약, 토종민들래, 매발톱도 연천의 따사한 봄볕 아래 기지개를 편다





작약, 자색괴불주머니, 앵초, 금낭화,

숨바꼭질하는 막내둥이 깽깽이풀.







연천의 봄꽃 잔치는 아주 다양한 꽃들의 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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