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파라호 꽃섬

2020-물빛훈장의 여행

by 물빛훈장 2020. 7. 25. 07:52

본문

파라호 꽃섬

2020. 7. 16

 

천둥번개가 요란하더니

소나기가 내린다.

낮잠을 즐긴다. 숲속의 집에서

 

발길이 닿는 곳마다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구경하는 내내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던 이곳

파라호 꽃섬으로 간다.

소나기 내린 후 아름다운 햇살을 담으러

파로호 꽃섬은 꽃양귀비와 유채꽃, 붓꽃이

만발했으나 지금은 별로 꽃이 없다.

백일홍  정도,

해바라기와 벌개미취는 아직 개화시기가 아니고,

4만㎡ 면적의 꽃섬은

과거에는 무성하게 자란 갈대와 버드나무만 가득 차 방치된 상태였다.

 

그러나 2008년부터 양구군이 꽃밭을 만들고, 산책길과 편의시설, 포토존 등을 설치하면서 현재는 파로호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넓은 파로호의 풍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파로호 꽃섬은 파로호 둔치가 새롭게 재탄생 된 공간이다.

 

올해 개방한 이후로 많은 분들의 산책, 나들이, 운동 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양구여행시 잠시 들리면 좋은 장소인 듯하다.

오지마을인 파서탕으로 간다.

좁은 길을 지나

비포장으로 간다.

파서탕 전방 1.2Km 지점에서 회차.

계곡에서 손을 씻고 돌아 왔다.

사람은 없고 길은 좁고, 해는 서산으로 지고,

 

내일은 양구생태식물원에 오전에 탐방하고

집으로 갈 예정.

2박3일의 동화 같은 여행 화천 양구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금꿩의다리를 두 번이나 만나는 행운이 있었다.

 

'2020-물빛훈장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재 고택  (0) 2020.08.09
양구생태식물원  (0) 2020.07.25
DMZ 자생식물원  (0) 2020.07.24
세미원  (0) 2020.07.22
금꿩의다리  (0) 2020.07.2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