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무섬마을
2020. 10. 10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마을로 들어가는 아름다운 다리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 있는 외나무다리이다.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고 돌아 마치 섬같은 지형을 하고 있는 무섬마을과 외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였던 다리이다.
무섬 마을의 외나무 나리에서
전통 혼례 재현이 있는 날이 바로 오늘
사물놀이의 흥겨운 장단에
외나무 다리를 건너오는 하객들
신부집에서 한바탕
춤사위를 벌리는 하객들.
옛스런 고택들이 모여 있는 무섬마을을 운치 있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다리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영주 무섬마을은 17세기 중엽이후 반남박씨와 선성김씨가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집성촌이다.
마을은 삼면이 내성천에 접해 있어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는 의미로 무섬마을이라 불린다. 마을에는 해우당고택을 비롯하여 규모가 큰 저택을 비롯하여 까치구멍집, 겹집 등 다양한 형태의 한옥들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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