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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천은사

2020-물빛훈장의 여행

by 물빛훈장 2020. 11. 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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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천은사

 

2020. 10. 28

 

 

백두대간 두타산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천은사

 

 

'두타'

모든 번뇌를 버리고

불도의 가르침을 따라

마음과 몸을 닦는 것이라고 한다

 

만추에 늦은 시간에

천년 고찰 천은사 숲을 거닌다.

 

 

사찰의 창건은 경덕왕 17(758) 인도에서 두타의

세 신선이 흰 연꽃을 가지고 와서 창건했다는 백련대(白蓮臺)까지 거슬러 올라가나

흥덕왕 4(829)에 범일국사가 극락보전 건립으로 사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곳은

전남구례 천은사와

같은 이름의 절 .

그러나 구례의 천은사보다

70여년 더 먼저 지어젔다고 한다

 

 

국사시간에 배운

우리 한민족의 대서사시 제왕운기

고려후기 문신이자 대학자인 이승휴가

이곳 천은사에서

저술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고려 충열왕 때 이승휴가 용안당을 짓고

삼화사에서 대장경을 빌려다 10년동안 읽었다고 한다.

 

산사의 가을밤은 일찍 찾아오는가 보다.

숙소에 도착하니 어둑어둑해진다.

 

동해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야경을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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