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
모양성이라고도 하는 고창 읍성은
1453년에 왜침을 막기 위해 축성한
자연 성곽이다.
성의 둘레는 1684m.
음력 윤달이면 무병장수와 극락승천을 기원하는
답성놀이가 지금도 전해내려 오고 있다.
아름드리 노송 군락과
대나무 숲이 장관이다.
동,서, 북문과 3개소의 옹성과6개의 치성 등,
전략적 요충 시설이
두루 갖추어져있다.
성 밖의 신재효 생가가 있다.
신재효는 우선 판소리 열두마당 가운데 <춘향가>, <심청가>, <토별가(수궁가)>, <박타령(흥부가)>, <적벽가>, <변강쇠가> 등 모두 여섯마당의 판소리 사설을 정리하면서 자기 나름으로 개작하였다.
집안 마당에는 감나무, 호랑가시나무, 모과나무와
키 큰 후박나무가 있다.
신재효는 집안에 ‘노래청’을 만든 다음 수많은 명창들과 교류하였고 김세종ㆍ정춘풍ㆍ진채선ㆍ허금파 같은 명창들을 길러냈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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