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마실길 상사화
2022. 9. 1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끼고 도는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상사화를 보러 간다.
붉노랑상사화는
꽃색이 주로 연한 노랑색을 띠나
직사광선이 강해 붉은 빛을 띠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상사화는 잎이 봄에 나와 5월경에 사라진 후 8월 말부터 9월 초순경 꽃대만 나와 꽃을 피우기 때문에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다.
변산마실길 제2코스인 노루목 상사화길은 부안군 변산면 송포항에서 출발해 고사포를 거쳐 성천항에 이르는 약 6㎞ 코스다.
철책 초소길을 따라 자연적으로 조성된 진노랑 빛의 붉노랑상사화 군락지를 만날 수 있어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탐방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이
붉노랑상사화의 적기
서해바다 그리고 파란 하늘
상사화 꽃밭에서 한동안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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