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2022. 10. 7
옥정호 근처의 임실 정읍 순창 지역은
유난히 가뭄이 심하였다고 한다.
태풍때 엄청나는 폭우로 수도권은 물론 포항도 물난리를 겪었다.
그런데
옥정호는 비가 내리지 않아 호수의 바닥이 드러날 정도.
안타깝기만하다.
붕어섬이 육지가 된 느낌.
전망대에서 보니
요산공원에서 붕어섬까지 출렁다리를 건설하여
며칠 후면 개통한다고 한다.
요산공원에는
코스모스, 금잔화 그리고 백일홍이 함께 어울려서 화음을 만들고 예쁜 꽃밭을 만들고 벌과 나비는 물론 벌새도 즐겁게 노니는 놀이터가 되었다.
코스모스, 금잔화 그리고 백일홍이 함께 어울려서 화음을 만들고 예쁜 꽃밭을 만들고 벌과 나비는 물론,
벌새를 닮은 꼬리박각시가 즐겁게 노니는 놀이터가 되었다.
나는 꼬리박각시를 촬영하려고 이 곳 꽃밭에서 긴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비가 와서 옥정호에 물이 가득하여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도 충분히 쓸 수 있고,
옥정호의 물안개를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발을 돌린다.
임실마암초등학교
옥정호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시골의 조그마한 초등학교.
전교생이 50여명.
숲속 작은 학교.
천연 잔디 구장,
매일 운동회를 할 수 있는 체육관.
편백나무 숲 등굣길
자연친화적인 학교.
부럽기만하였다.
국보 제62호 미륵전이 있는
모악산 금산사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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