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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여행 경주

2022-여행스케치

by 물빛훈장 2023. 4. 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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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여행 경주

촬영 일자 : 2023. 4. 5

봄비.

넌 애만 태우지.

많이 좀 와라.

우리 새싹들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

반가운 봄비 내리는 날

경주 여행의 아침을 연다.

경주 추억 여행을 시작 한다.

1969.

고등학교 2학년때를 생각하면서.

그당시 서울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대구에서 내려서

 

다시 버스를 타고 경주로

경주까지 도중에 많은 물레방아를 보았던 기억이 난다.

처음으로 물레방아를 차창밖으로 보았다.

그래서 경주를 택한 여행.

그 옛날 꿈 많던 소년시절이 매우 그리운 아침입니다.

아침에 동이트기전

토함산에 일출을 보러 갔던 일

(그때는 왜 아침부터 산에 가는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경주 최부자의 종가댁.

1700년 경 건립된 고택으로 건축 당시

이웃하고 있던 향교의 권위를 해치지 않기 위해

향교보다 세 자 이상 낮게 터를 깎아내고 집을 지었다고 전한다.

교촌마을의 경주 향교, 내물왕릉, 계림에 간다.

대릉원

126,500의 넓은 땅에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

첨성대 그리고 분황사.

분황사에서

봄비에 흠뻑 젖어 있는

만첩도화 와 복사꽃

으름덩굴꽃, 애기사과꽃 그리고 골담초의 꽃과의

데이트를 한참동안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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