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일자 : 2023. 4. 23
기암절벽에 매달려 산천을 품은 암자 ‘산청 정취암’
산청군 산청읍에서 동남쪽으로 약 10km.
원통보전 내부로 들어서면
바로 정취관음보살을 볼 수 있는데
원통보전에 봉안된
정취관음보살상은
연꽃무늬로 장식된 대좌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의
관음보살좌상으로 불상과
엎어놓은 연꽃무늬가
새겨진 낮은 대좌가 하나의 목재로 조성되어
산청 정취암목조관음보살좌상 으로 부르고 있으며
경상남도유형문화재제543호 로 지정되어 관리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원통보전 뒤편으로는 돌계단이 나 있다.
바위에 계단을 만든 이의 노고가 느껴진다.
산청 정취암 산신탱
정취암에 보존되어 있는 이 그림은 산신을 그린 그림으로,
탱화에서는 산신이 호랑이 옆에 앉아 있는데,
이 그림에서는 산신이 호랑이를 타고
어딘가로 행차하는 모습이며,
그 양옆으로 그를 따르는 동자를 표현해 놓았다.
망월정
전망대는 정취암 바로 뒷산
가장 높은 곳에 주변을 관망할은 수 있는 정자가 망월정.
이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히 절경이 아니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지고도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산청은 꽃잔디로 유명한 곳이다.
화려한 꽃잔디가 피어 있는 절
대한호국불교소림선종대명사
절 주변으로 꽃잔디
영산홍등 꽃들로 이루어져 있어 꽃 천국이다.
계단을 오르는데 꽃잔디의 향기가 코끝을 찌른다.
꽃잔디 향기가 그렇게 좋은지 오늘에야 알았다.
꽃을 찾아 여행을 한지
무척 오래 되었지만
한 장소에서 이렇게 많은 꽃 잔디를 보기는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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