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내동 연꽃마을
촬영 일자 : 2023. 7. 8
용인 원산면
연꽃 마을에 가다.
밤새 비가 와서
연꽃잎에,
연잎에,
풀위에도
물방울이 맺혀있다.
연 꽃
생물의 주검 온갖 오물들
부패로 질펀하게
흔들리는 늪속일망정
인내의 뿌리 깊디깊게 박고
넌 얼마나
바보 같은 용서의
가슴 가졌길래
그토록 곱게
웃을 수 있느냐
(시인 손석철,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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