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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목원

2023-물빛훈장의 여행

by 물빛훈장 2023. 8. 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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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목원

촬영 일자 : 2023. 8. 27

 

35도의 무더위도

처서와 함께 물러가고 있다.

여름 내내 우리를 성가시게 했던 모기.

지금도 간혹 나타나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한다.

언제쯤 모기는 입이 비뚤어져 우리를 물지 못하게 될까?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속담처럼,

처서가 지나면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된다.

봄에 꽃을 피웠던 나무들이

열매가 익어가는 것을 보면 가을을 오고 있는 듯하다.

말오줌때나무, 구슬꽃나무, 은행, 산수유, 고추나무,

쪽동백나무, 때죽나무의 열매가 익어간다.

배롱나무꽃, 긴산꼬리풀, 이질풀,

황금이, 부추꽃과 함께

인천수목원의 가을이 성큼성큼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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