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머르해안

닭머르해안

 

어제밤에는 우도 사이에 있는

카페까지 산책을 하였다.

제주 밤바다의 모습을 보면서.

3박4일간의 바람한점 없는 날씨에

감사할 뿐.

음력 구월열여드레의 달은

찌그려져있다.

우도바다위의 달그림자를 보면서.

4일차 아침

앞에는 우도, 우축에는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곳에서

해맞이를 한다.

금년도, 내년도...

공항가는길

달머르해안에 갔다.

물이 깊어 파도가 거세게 치는 날

본 기억이 있는데

바람한 점 없는 오늘의 해안은

잔잔하기만하다.

여러각도에서 촬영한

달머르해안 정자의 모습

억새풀과 함께

달머르해안을 끝으로

3밥4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공항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