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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만년교 와 연지

2024-물빛훈장의 여행

by 물빛훈장 2024. 4. 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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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만년교 와 연지

촬영일자 : 202441

 

잦은 비와 꽃샘추위로

개화가 늦어져

벚꽃 없는 벚꽃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린다.

평년보다 1주일 정도는 꽃의 개화가 늦은 듯하다.

대구에서 창녕 만년교로 수양 벚꽃을 보러 간다.

'정말 멋지구나!'

무지개다리와 폭죽이 터지듯 아래로 쏟아지는

수양벚꽃의 절묘한 어울림이 만들어내는

그림같은 풍경에 그저 한참 동안 바라보고 서 있었다.

연지로 간다.

연지못은 선조들이 영산 고을의 화재를 예방하고

농사에도 이롭게 하려고 만든 저수지이다.

그 모양이 벼루 모양을 닮았다 해서 연지(硯池)라 불렀다고 한다.

 

연지못의 수양벚꽃도 만개.

활짝 꽃잎을 열었다.

못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동안

감탄사를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

섬에 있는 향미정에 들어가 앉아

연지와 물에 비친 반영을 촬영한다.

아침햇살에 만개한 수양 벚꽃이 아름답기만 하다.

10분거리의 남지 유채꽃으로 간다.

국내 최대 노란물결 창녕 유채축제.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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