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 2025년 2월 21일
촬영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956-6
여행 마지막 날, 구름이 많은 날.
사계항구로 일출을 보러 갔으나 구름이 많아.
여명만 보았다.
반딧불이가 나온다는 산양리로 간다.
산양큰엉곶은 곶자왈 지대로서 제주4대 곶자왈중
한경-안덕 곶자왈에 속해 있으며 평지가 아닌 숲을 뜻하고
크게 달구지길과 숲길로 나누어져 있다.
달구지길은 남녀노소뿐만 아니라 휠체어 및 유모차로도 탐방이 가능하며
동화 속 숲속의 작은 마을을 구현하여 마녀의 집, 공주의 집,
난쟁이의 집, 숲속의 기찻길, 새 둥지와 같은 포토존이 많이 있으며
소와 말이 달구지를 끌고 가는 제주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숲길 탐방로는 곶자왈의 원시림을 깊이 즐길 수 있으며
총 3.5km의 길로 다양한 식생과 독특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
3.5km에 달하는 생태숲길은 마치 동화나라로 초대받은 기분이 든다.
박공지붕의 통나무집, 조릿대로 엮은 집채만 한 새 둥지,
다람쥐 바퀴 모양의 그네,
곶자왈 속 작은 기찻길 등 자연과 하나 된
포토존에 눈을 뗄 수 없다.
화산 활동으로 인한 다양한 식생과
독특한 생태계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숯을 생산했던 숯가마터와 4.3당시 마을 사람들이 피신했던
궤(굴)도 볼 수 있어 제주의 아픔까지 느낄 수 있는 숲길이다.
매년 6월 중순부터 한달동안은 반딧불이 탐방 행사가 열린다.
산양큰엉곶은 반딧불이가 많이 나오는 명소.
반딧불이는 나오는 시기에 또 오고 싶은 장소다.
황무지 개척사 한림공원 (4) | 2025.02.26 |
---|---|
안산식물원 (0) | 2025.02.25 |
세연교 건너 새섬에 가다 (0) | 2025.02.24 |
카메리아힐의 동백 (0) | 2025.02.23 |
매화랑 놀자 ! 노리매 (2) | 2025.02.2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