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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 야생화

2025-물빛훈장의 여행

by 물빛훈장 2025. 8. 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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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 야생화

촬영일자 : 202586

촬영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865

 

만항재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군과 태백시,

영월군의 경계에 있는 해발 1,330m의 고갯마루

포장도로가 놓인 곳 중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고원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만항재는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특히 봄에는 한계령풀, 얼레지 등 봄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나고

여름에는 낙엽송과 푸른 숲과 바람이 주는 매우 시원한 피서지.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금꿩의다리(Thalictrum rochebruneanum)

나는 매년 금꿩의다리가 필 무렵 멀고 먼 이곳 만항재를 찾곤 한다.

가늘고 긴 자주색 줄기가 마치 꿩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꽃이 피었을 때, 꽃잎처럼 보이는 연보라색 꽃받침 아래로 금색(노란색)

수술이 풍성하게 늘어진 모습 때문에 ''이라는 접두사가 붙었다.

, '황금색 수술을 가진 꿩의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가 흔히 꽃잎이라고 생각하는 연한 자주색 부분은 사실 꽃받침이다.

실제 꽃잎은 퇴화하여 거의 보이지 않는다.

대신, 샛노란 수술이 실처럼 길게 늘어져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꽃들은 원추꽃차례(원뿔 모양)로 모여 달리며, 아래를 향해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피기 전의 동그란 꽃봉오리도 아주 귀엽기만 하다.

금꿩의다리는 꿩의 다리를 닮은 가녀린 줄기 위에 황금색

수술과 자주색 꽃받침이 어우러져 피어나는,

우아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야생화다.

금꿩의다리 꽃의 꽃말은 "하늘을 날고 싶은 마음" 또는 "키다리 인형"이다.

꽃보기 어려운 여름철 더위를 날려 주는 금꿩의다리, 사랑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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