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2025년 10월 26일
촬영장소: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422
깊어지는 가을,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에 위치한
연천 댑싸리 정원을 다녀왔다.
가을의 풍경은 댑싸리가 붉게 물들면서 완성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던 모두 곳이었다.



정원에 들어서자마자 눈을 사로잡는 것은
드넓게 펼쳐진 댑싸리 군락이다.
둥글둥글한 댑싸리들이 초록빛을 벗고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으로 곱게 물들어 마치 거대한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하다.
특히 이 댑싸리는 늦여름에는 푸른 빛이었다가
서늘해지는 가을이 되면 이렇게 불타는 듯한 색으로 변한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색깔이 미묘하게 달라져서
지루할 틈 없이 사진을 찍게 모두 만들었다.



이곳이 더 특별했던 이유는 댑싸리 외에도
다양한 가을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댑싸리 군락 주변으로는 키 큰 코스모스와
화려한 백일홍이 만개하여 붉은 댑싸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붉은 댑싸리, 알록달록한 대비를 이루어
더욱 생기 넘치는 가을 풍경을 만들어냈다.
꽃밭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연천 댑싸리 정원은 방문객들을 위한 센스 있는
쉼터와 포토존이 잘 마련되어 있다.
작은 언덕 위에는 하늘을 배경으로
독특한 프레임을 가진 전망대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댑싸리 정원 전체를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푸른 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어가며
임진강의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을이 더 깊어지기 전에,
붉은 댑싸리와 형형색색의 꽃들이 수놓은
연천 댑싸리 정원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 속세의 근심을 잊다. 거창 수승대와 황산마을 기행 (2) | 2025.10.29 |
|---|---|
| 가을 잔치가 열린 대구 금호강 하중도 (1) | 2025.10.28 |
| 도심 속에서 만나는 만추의 정취 (0) | 2025.10.25 |
| 가을의 향연 안성팜랜드 (5) | 2025.10.21 |
| 백제의 고도 웅진, 공산성 탐방기 (3) | 2025.10.1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