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2025년 11월 11일
촬영장소: 안좌도, 반월도, 박지도, 자라도, 추포도
자은리조트에서 맞이하는 아침 일출은 장엄하다.
맑고 깊은 가을 하늘 아래 해가 솟아오른다.
아침 안개 사이로 떠오르는 해는 섬 전체를 깨운다.
백길해수욕장의 고운 모래사장 위로 햇살이 부서진다.
백길해수욕장의 수평선은 붉은 빛을 머금어 신비롭다.
천사섬 여행의 기대감을 가득 안고 하루를 시작한다.
황금빛으로 물든 풍경이 평화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안좌도에서 반월도로 향하는 길은 이미 보랏빛이다.
수확을 마친 논에는 볏단을 덮은 퍼플색 비닐이 눈에 띈다.
이 보라색은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만들어낸 독특한 경관이다.
길가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억새가 바람에 흔들린다.
반월도 입구의 달 모양 조형물은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곳곳에 설치된 작은 조형물들이 섬의 테마를 명확히 보여준다.
낙지부화장 등 섬사람들의 삶의 터전도 함께 엿본다.






안좌도와 반월도, 박지도를 잇는 퍼플교는 915m에 달한다.
보라색 다리 위를 걷거나 전기차로 일주하는 즐거움이 크다.
퍼플교를 건너는 동안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느낀다.
박지도는 특색 있는 마을 풍경과 조형물이 잘 조성되어 있다.
썰물 때는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다리 아래로 보이는 짙은 검은색 갯벌은 생명력이 넘친다.
이 보랏빛 길은 천사섬의 가장 아름다운 상징물이다.





천사섬 곳곳에는 오랜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한다.
화가 김환기 고택이 안좌도에 남아 있어 문화적 깊이를 더한다.
오래된 수령의 감나무와 유자나무가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특히 가을 햇살 아래 익어가는 유자나무 열매가 싱그럽다.
자라도 선착장과 고운 모래의 추포해수욕장도 인상적이다.
추포해수욕장에서는 잔잔한 파도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천혜의 자연 속에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바다와 갯벌이 풍요로운 신안의 해산물이 가득하다.
낙지와 굴이 많이 나는 이 땅에는 역사와 아름다움이 공존한다.



| 인천대공원, 늦가을 산책 (0) | 2025.11.18 |
|---|---|
| 물빛훈장의 천사섬 가을 기록 (0) | 2025.11.14 |
| 신안 천사섬, 가을을 잇다 (0) | 2025.11.11 |
| 남한산성, 단풍 속에 새겨진 역사의 길을 걷다 (0) | 2025.11.08 |
| 경복궁, 오색빛으로 물든 왕조의 가을 풍경 (7) | 2025.11.0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