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내
2017. 4. 26
토종바나나 으름덩굴 꽃이 한창.
으름덩굴 꽃은 특이하게도 꽃잎이 없습니다.
꽃잎처럼 생긴 꽃받침 잎이 동그랗게 오므라져 있다가
꽃받침 잎이 벌어지면서 꽃술이 나옵니다.
크기가 크고 4장의 꽃받침 잎 속에서
짙은 자주색 꽃술이 나오는 게 암꽃이지요.
암술은 3개에서 많게는 7개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광릉요강꽃은 며칠
더 기다려야 개화할 것 같고
앵초가 한창이다
연못가에는 동의나물이.
홀아비꽃대가 고개를 들고.
애기 구슬봉이의
보라색이 아름답기만하다
황매화는 노란 자태를 뽐내고
조팝나무는 순백을 자랑하고.
백작약도
순백의 아름더움을 질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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