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기행 1편
2017. 8. 13
여름의 끝자락.
홍천강에서 레프팅 타는 사람들.
강가에는 마지막 여름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팔봉산 등산을 한다.
내리막길이 수직이다.
홍천강가에는
짚신나물, 터리풀.
역시 무궁화의 고장 홍천이다.
2017. 8. 14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수타가 가는 길은
달맞이꽃, 사위질방이 지천이다.
초롱박 터널과 태극기가 어울린다.
수타사의 스님이 불경을 드린다.
연꽃과 부레옥잠화의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빠알간 범부채와
잠자리가 오는 가을을 그리워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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