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 찾아
2018. 4. 7
연분이 맞아야 활짝 핀 자태를 볼 수 있다는
깽깽이풀을 찾아 남쪽 나라로 간다.
적어도 15도 이상 올라가야
꽃을 핀다는 깽깽이풀
며칠전 23도에 핀 깽깽이풀
오늘 기온이 6도
낮에도 10도 정도.
솜방망이 양지쪽에 피어나고,
산수유는 머지 않아 질 것 같고,
5월에야 피어나는
죽단화가 반발하고
이 곳 남쪽나라는 벚꽃도 지고
느티나무와 은행잎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저수지의 복사꽃은 이미 진지가 오래인 듯 싶다.
신록이 보인다.
2018. 4. 9
강원지방에는
눈보라가 어제 밤에는
깽깽이풀은 추워서
기온이 낮아서
꽃잎을 벌리지 못하고 있다.
내년을 기약하며
몇 장 차알 칵
온실속의
남바람꽃은 꽃잎에 핑크빛이 감도는 것 같다.
히어리도 지난밤
추위에 힘들었나 보다
동강할미꽃 (0) | 2018.04.10 |
---|---|
일찍 찾아온 남녁의 봄 (0) | 2018.04.10 |
제주의 숨은 비경 (0) | 2018.04.02 |
구석구석 제주의 봄 (0) | 2018.04.02 |
꽃대궐 제주 (0) | 2018.04.0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