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골을 가다
2018. 7. 11
HUNNU AIR 을 타고 무릉으로 이동
1시간 30분 동안. 아주 작은 비행기.
이 곳의 모습은 또 다른 몽골의 민낯을 보야 준다.
히티칼을 지나니
몽골 도로의 진수를 보여 준다. 비포장 도로(??)
초원마다 야생화가
하티칼에서 홉스골 가는길에
간이 전통시장
넓고 넓은 몽골의 초원
남한 면적의 16배라고
현지인들이
직접 만등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숲속 상점이 30여 곳.
드디어
포장 도로, 비포장 도로, 지그재그 도로를 지나
140Km를 3시간동안 달려 왔다.
홉스골 토일록트 켐프에 도착
큰 호수와 작은 호수 사이로
승마를 즐긴다.
호수에서
옛날에 납작한 돌을 호수위에 던져본다.
일명 ^^ 수제비 뜨기^^
누가 누가 잘하나?
호수가의 캠프.
캠프의 느낌이 가는 곳 마다 다르다.
뱃놀이를 즐기는 관광객
현지인 꼬마들도
캠프에서 즐긴다.
호수가에는
숲과 수분이 많은 초원이 있는 몽골의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홉스골의 밤은 깊어간다.
칭키스칸 보드카 몇잔에 취기가 오른다.
- 홉스골의 상쾌한 바람.
- 숲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
오늘밤은 잔뜩 지푸린 날씨
빗방울이 몇방울 떨어진다.
별이 빛나는 후이덜렁호닥의 밤보다 --
은하수가 흐르는 엘승타사르해의 밤보다 다른색의
몽골의 밤을 선물한다.
고맙다. 홉스골
반갑다. 홉스골
우리의 진한 데이트는 계속되리라 믿고
내일 아침 이슬에 빛나는 너의 아름다운 모습을 꿈꾸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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