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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은 만항재

2018-신바람 나는 여행

by 물빛훈장 2018. 8. 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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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은 만항재

2018. 8. 7

 

100 여년만의 가마솥 더위

해발1330 천상의 화원 만항재를 다시 찾았다.

날렵한 제비동자꽃이 나를 반긴다.


야생화축제 기간이 끝나

조금은 한가롭다.



만항 야생화마을은

1960년대 탄부들에 의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집단 거주지역이었단다.


지금은 토종닭집, 오리백숙을 하는 식당이 있고,

만항재를 찾는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는 쉼터다.

층층이꽃

자세히 보니 연한 홍색의

작은 입술모양 꽃이 층층으로 핀다.


자주꽃방망이

보라색꽃이 아름답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꿀이 많은가

유난히 벌이 많다.

부처꽃에는 ... ...



오리모양의 흰진범

유독성 식물이다.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피어나는

한국의 특산종 벌개미취


좁은잎 혜란초.

오랜만에 만나는

주목 열매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던

청보라색의 꽃

닭의장풀.


벌과 나비는 구릿대에서

그들의 양식인 꿀을 채취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


천상의 화원 만항재는

가마솥 더위에도

시원함을 안겨준다.

 

고맙다.

또한  아름다운 여름꽃도 함께 선물로 준다.



어린시절 하교길에

따 먹던 산딸기



보라색 꽃이 가지를 중심으로

층층히 돌면서 종모양으로 피는

층층잔대.


풍력발전기와 함께

만항재의 여름꽃은 아름다움을

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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