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의 예쁜 상처라고 불리는
마령하 대협곡
2018.10.10.
계단으로 계곡아래로 내려가는데
폭포소리가 시원스럽게 들린다.
아주 높은 엘리베이터 타고
도착한 마령하협곡 입구.
비가 내린다.
우비를 챙겨입고 미끄러워 천천히 이동한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와 처음 도착해
만난 가느다란 실 폭포
폭포 높이와 엘리베이터의 높이가 같다.
협곡의 길은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잔도가 이어진다.
절벽사이 허공에 다리가 하나 걸려있다.
지나가는 자동차도 가끔 보인다.
장관이다.
관광객이 별로 없다.
우리팀 20명과 내국인 50 여명 정도.
앞으로 진행하면서
더 놀라운 풍경이 연이어 진다.
마령하는 오몽산맥의 백과령에서 시작된 물로써,
상류에서는 청수하 라고 부른다
마별대채와 마령채 마을이있어
두마을의 이름을 합쳐서 마령하라고 한다.
길이는 약 74km이며, 폭은 50~150m 이며
높이는 200m 가량된다,
마령하 협곡은 보통 '웅혼함과 기이함,
험준함과 빼어남이 하나가 되었다' 고 한다
말 그대로 협곡은 압도적인 분위기를 갖고있다
기이한 협곡으로 불리는 마령하 협곡.
중국 구의양성 흥의에서 동쪽으로 약 10km 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한
마령하 대협곡
평균기온 15~18도로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지 않으며,
사계절 봄과 같아 여행 또는 휴식하기에 좋은 곳이다
마령하 대협곡은 수 만년전 조산운동을 통해
지각이 변동되면서 생겨지게 되었고,
마령하 대협곡은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마령하 협곡의 관광은 절벽을 파서
만든 꼬불꼬불한 길과 하늘위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보는것이 장관이다
홍의시에서 24Km 떨러져있는 만병호는
천성교 댐을 건설할 때 만들어진 담수호.
만개의 봉우리와 담수호의 물이 잘 어울리는 풍경이다.
홍의시에서 24Km 떨러져있는 만병호는
천성교 댐을 건설할 때 만들어진 담수호.
만개의 봉우리가 둘러쌓여 있어 만병호라고 한다.
바나나를 파는현지인.
산기슭에는 온통 바나나밭.
만봉림(万峰林)은 만 개의 봉우리 숲이란 뜻인데,
만봉림의 만(万)은
숫자를 의미하기 보다는 아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르트스 지형의 전형을 보여주는 만봉림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5곳의 봉우리 중 세 번째에 해당하는 곳,
2,000m이상의 봉우리들이 중첩되어 형성되어 있어
“천하기관(天下奇观, 하늘아래 기이한 경관)”이라는
미명을 가지고 있다.
만봉림에 대한 명나라 시인의 감탄사,
“天下山峰何其多,惟有此处峰城林”
(천하에 산봉우리가 얼마나 많던가, 오로지 여기 봉우리들만이 숲을 이루었구나)
만봉림은 “동봉림”과 “서봉림”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만봉림이라고 하면 보통 대외에 개방된 서봉림을 일컫는다.
가로수 대신에 바나나가 서 있다. 바나나가 많은 만봉림 지역.
흐린 날씨 였지만 의미있는 여정 이었다.
2-3월에 오면 만봉린은 온통 유채꽃의 잔치란다.
마음속으로로 상상해본다.
거대한 중국을 다시 한번 더 놀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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