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 박물관 직금동
2018.10.11
중국여행에서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은 보이지 않고
동굴은 직금동을 보고 나면
인간세상에 극락이 있음 알게 된다는 직금동 동굴.
직금동은 길이 10Km,
가장 넓은 지역은 폭이 173m,
가장 높은 곳은150m,
그 규모가 중국스럽게 크다.
외국인 관광객은 입장표는 물론
여권 검사를 하는 이곳 귀주의 관광지 들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규모가 방대하고
독특한 종유동굴로
40여 종류의 독특한 종유석이 있어
“종유동굴의 왕” 또는 “카르스타 박물관”이라고 불리운다.
세계 종유동의 모든 모양을 가지고 있어
“용암 박물관”이라고.
부이족, 묘족, 이족 등
소수 민족들이 근처에 살고 있다고 한다.
부이족의 주택 특징은 옥상에 물을 가둔다고.
물이 복을 가져 온다고.
동굴은 현지인들이 닭싸움을 하다가 굴속으로 떨어진 닭을 찾으려다
발견 되었다고는 현지 가이드의 간단한 설명.
유고슬라비아의 푸른 동굴은
직금동에 비하면 매우 작아 보이고,
종유석의 모양이나 규모도 비교하기가 좀.... ...
직금동 종유석 동굴은 희귀한 종유석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동굴.
2015년 직금동 국립 지질공원은 유네스코에 의해
귀주성 최초의 세계 지질공원에 등재되었다.
구이양 시에서 120Km의 거리에 위치.
6.6Km의 직금동 탐방은 2시간 20분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우리팀은.
계단도 많고 미끄러운 길이 었지만
군데군데 간이 의자도 많고, 쉬엄쉬엄 감상하면서 -----
“흡연 절대금지”
동굴에서는. 처음으로 관광지에서 흡연 금지.
구이양으로 돌아왔다.
소수민족의 민요 공연이 열린 <다채귀주풍>은
묘족의 민요도 들을 수 있어 내 구이양 여행의 마지막 큰 선물이었다.
심천 공연에서는 말타고 공연하는 규모에 놀랐고,
계림에서는 참여 인원과 중국스러운 거대함에 놀랐고,
구이양 공연에서는 섬세한 영상미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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