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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터널 (Địa đạo Củ Chi)

2018-신바람 나는 여행

by 물빛훈장 2019. 1. 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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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터널 (Địa đạo Củ Chi)

2018.12.24

 

베트남 전쟁이 종결된 지 30여 년이 흘렀지만

잔혹했던 전쟁의 상처와 게릴라전의 흔적이 여전히 이곳에 전해진다.

이곳에서는 북베트남군의 게릴라 작전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했던

땅굴 터널을 눈으로 생생히 볼 수 있다.


무려 250km에 달하는 구찌 터널은

원래 프랑스 식민 정부에 대응하기 위해

1948년부터 지하 1층 규모로 터널 형식의 땅굴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베트남 전쟁 때의  총기류

베트남 전쟁 때의 폭탄


한국어로 더빙한 비디오를 30여분 동안 달랑 둘이서 시청하였다.

땅굴의 역사와  베트남 전쟁


베트남 전쟁이 발발한 후 베트콩이 꾸찌 지역을 접수하자

미국은 융단 폭격과 고엽제 살포로 이 지역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펼쳤다.

터널은 지상에서 3~4m의 두께를 유지하고,




50톤 가량의 탱크와 폭격에도 끄떡없게 설계되어 있다.

터널의 넓이와 높이는 80cm

체형이 큰 미군들이 들어갈 수 없었고,

출입구도 위장되어 있어 발견하기 어렵다.


현재 구찌 터널 중 벤딘과 벤즈억 동굴 등

20km에 해당하는 일부 지역이 관광객에게 개방되고 있다.



좁은 입구를 확장했고, 내부를 한눈에 식별할 수 있게 곳곳에 상황판과 비디오를 상영한다. 내부에는 부엌, 식당, 침실, 치료실, 학교,

심지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조산소까지 설치되어 있다.


실탄 사격장이 있어 소총 사격도 할 수 있었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환기 시설도 마련해 두었다.


부비트랩도 전시 되어 있었다.


획득한 미군의 무기를 다시 가공하여

공격용 무기로 만들어

미군을 공격하였다는 가이드의 설명


베트남 쌀을 이용하여

라이스 페이퍼 만드는 방법을 관광객에게 보여주고 있다.


자동차 폐 타이어를 이용하여

슬리퍼를 만들고 있었다.

1968년 남베트남 해방민족전선(베트콩)

이 터널을 타고 미국과 남베트남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으며 현재는 관광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인근에서 점신 식사를 하고 무이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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