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담악
2021. 10. 7
점심먹은 식당벽에서 붙여있는 그림지도.
‘부소담악’ 어디로 가나요?
‘그냥 쭈욱 가면 나와유’
대청호 오백리 둘레길을 따라
추소정에 이르니 아름다운 금강물만 보이고
그림지도에 있던 병풍바위는 볼 수가 없었네.
건너편에서 보트를 타야
병풍바위를 볼 수 있다는 말에 발길을 돌려야만 하였다.
잔뜩 찌푸린 날씨는 바람과 함께 가을비를 내린다.
부소담악?
옥천의 명소.
무슨듯일까 궁금하여 구글검색을 해보니
병풍바위라????
다른의미는
물위에 떠 있는 산이라고...
모터 보트를 타고
부소담악을 구경하여 구절초, 코스코스, 핑크몰리가 피어있는 미르정원에 도착.
충복 옥천군 추소리에는
강물(금강) 위의 병풍바위가
마치 호수에 뜨있는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우암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 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부소담악은 "세월과 지형의 변화 속에서 그 자태가 더욱 빛나 청정고을 옥천의 자연을 아름답게 수놓는다"고 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하천협회가 선정한
"한국에서 아름다운하천 100선" 에서 최우수상 선정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하천" 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군북면 추소리의
부소담악은 금강이 빚은 대청호의 절경 중 하나이며,
옥천의 소금강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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