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만난 겨울속의 봄
2021. 12. 14
섬이정원
사천에서 삼천포 대교를 건너 남해로 간다.
처음 목적지는 섬이정원
사철 다르게 피어나는 꽃이 있는 정원이지만 12월에 무슨꽃이 있곘는가?
하늘연못에 올라 셀카 놀이도 하고,
산골짜기에 있는 작은 정원.
빛담촌
조용하고 아늑한 선구리 항촌마을에 조성한 펜션 단지이다.
청정 남해바다와 조화를 이룬 쾌적한 주거·휴양 공간으로, 복잡한 현대 사회에 지친 도시민들과 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머물고 싶은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랭이마을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았던 선조들의 억척스러움이 이어지고 있는
삶의 현장인 다랭이논과
달빛이 비치는 환상적인 밤바다와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탁 트인 바다가 함께하는 남면해안도로”
나는 다랭이 마을에서
봄을 만나고 간다.
초록의 비탈진 계단 위로 긴 노동의 시간이 멈춰선 듯하다.
45도 경사 비탈에 108개 층층 계단
680여 개의 논이 펼쳐져 있는 다랑이논.
원예예술촌
20여명의 원예인들이 모여 만든 이룬마을.
피란카스, 산사나무, 사철나무, 치자나무 열매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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