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5
남사예담촌
흙돌담길에 기와 한옥이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남사예담촌
고양이 4남매가 방문을 환영한다.
선비의 기풍이 남아 있는 옛 마을이다.
선비의 상징인 회화나무가 골목을 빛내고.
700년 매화나무.
600년 감나무가 꽃피우고 열매 맺는
이 마을은 푸근하고 넉넉한 고향의 품 같다.
산청 수선사
신발을 갈아신고 가는 해후소
조그마한 연못이 있고,
수선사의 핵심은
바로 이 연못이지요. 위쪽에서 보면 마치 너와집
같이 생긴 물위의 다리는 연꽃밭을 가로지르고
가운데부분에 와서는 동그랗게 물위에서 머무른다.
돌밤나무로 만들어 물에 강하다고 한다.
오죽이 있고 잔디밭이 있는 자그마한 절집.
3박4일의 사천, 남해, 산청 여행을 끝으로
2021년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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