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찾아 칠백칠십리
2017. 9. 20
동트기 전 새벽길을 나선다.
남도의 꽃무릇을 찾아서...
먼저 도착한 선운사.
송악은 꽃무릇과 함께 그 자리에서 반긴다.
하얀 차꽃이 보인다.
도솔천 따라 빠알간 꽃무릇은 절정에 달하고....
절 뒤편 동백나무 숲에속에도 꽃무릇이 한창이다.
으아리와 사마귀
잘어울리지 않는 자세
영광 불갑사에서는 꽃무릇 축제 중.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있는 꽃무릇.
능소화가 하늘을 뚫고 나갈 자세.
상사화의 종류
소나무 밑에도 꽃무릇
마치 대나무 같은 모습의 꽃무릇
배롱나무 아래도 꽃무릇
바늘꽃도 곱게 피어있고.
숙소에 오니 어느새
어둠이 내리네..
내일은 함평 용천사 꽃무릇 만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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