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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생태식물원

2018-신바람 나는 여행

by 물빛훈장 2018. 9. 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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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생태식물원

        2018. 9. 6

 

금마타리

노란꽃이 잔뜩 달리는 금마타리.



채도가 높고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숙소인 광치 휴양림

어젯밤

하늘에서 별이 쏟아지고,

반딧불이를 두 마리나 보는 행운을.

50 여년만에 한반도에서 다시 만나는 행운을.



대암산산 자락에 위치한 양구 생태식물원

입장객이 우리 둘뿐이라... ...


개미취가 한창이다.


엉겅퀴와 벌

나물도 되고 약도 되고 정겨운 꽃



과남풀

예전에 칼잎용담으라고 불렸는데.

마치 잎이 칼처럼 생겨서.

무당개구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부채

앙증맞고 아름답던 꽃과는 달리

포도송이처럼 달리고 윤기가 나는 범부채의 열매

 


둥글래

까만 열매가 정겹기만 하다


며느리밥풀


늦게나마 남겨진 귀하고 귀한 늦둥이

금강초롱 두송이를 만나다.




이질풀

색깔이 곱다.

너무 너무 곱다.



키큰 민들레를 닮은

조밥나물



멀리서 보면 민들레가 핀 것 같은 꽃

노란 꽃이 가지 끝에 서로 경쟁하듯 피어난다.

 



깊고 깊은 산속에서 곱고 곱게 피어나는

해당화



씨앗을 맺어가는

금꿩의 다리.



능금인가?

아기 주먹만한 사과가 달려있다.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다.

꽃밭가득 과꽃이 피었습니다

시집간 누나가 좋아하던 과꽃 오랜만에 본다.


밤송이가 여물어 가는 대암산 자락

곰취와 시래기의 고장 양구 탐험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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