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촌
선비촌 2020. 10. 9 영주 선비촌은 우리 민족의 생활 철학이 담긴 선비정신을 거양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여, 윤리 도덕의 붕괴와 인간성 상실의 사회적 병폐 현상을 해소시켜 보고자 충효의 현장으로 재현하게 된 것이라고 선비촌 소개의 글이 홈페이지에 실려있다. 조선시대의 전통가옥을 복원하고 생활상을 재현하여, 유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영주시가 건설한 테마파크이다. 단감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시냇물과 함께 쑥부쟁이가 노닐고 고택에 따라 윷놀이, 제기차기, 장작패기, 지게지기, 새끼꼬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좁은 골목길들을 걸으면 담장에 산수유가 익어 가고, 대추가 여물어 가는 마을 저녁 햇살이 가을을 더욱 깊게 만든다. 담장너머로 인동과..
2020-물빛훈장의 여행
2020. 10. 15. 07:38